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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 ‘피부월동준비’하셨나요?

작성자 허브자연(ip:)

작성일 2007-10-06 21:10:11

조회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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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은 기자 / 우먼타임스 2005-12-14-16:33:56]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 유분크림·보습제등 적절히 사용해야

눈가 잔주름엔 에센스등 활용…주2회 아이마스크로 처짐 예방

■겨울철 피부를 위협하는 적들

찬바람이 매섭게 부는 겨울은 ‘피부의 수난시대’다. 차갑고 건조한 겨울 공기가 피부가려움, 잔주름, 피부노화, 기미, 입술 트임 등의 피부 트러블을 불러일으키기 때문. 추운 날씨로 인해 각질층이 두꺼워지거나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피부색이 어두워지고 주근깨, 잡티, 기미 등도 생겨난다. 또 말초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피부가 거칠어지고 메말라 가려움증을 일으킨다. 특히 눈가나 입 주변은 피지선이 적고 피부가 얇아 겨울철의 차가운 공기로 인해 잔주름이 많이 생기기 십상이다.



눈 밑에 그림자처럼 드리워진 다크서클이 생기는 것도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차가운 공기 때문. 따라서 전문가들은 겨울철에는 더욱 세심한 피부 관리법이 요구된다고 말한다. 일산 고운세상 피부과 이남호 원장은 “각질과 수분 부족 등 겨울철 피부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적절한 관리 방법과 수분보충, 평상시 피부를 위한 생활습관 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목욕이나 잦은 목욕은 피하고 목욕 후에는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디오일과 보디로션, 유분기가 있는 크림과 보습제 등을 적절히 사용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한 실내 난방도 겨울철 피부를 자극하는 위해요소. 실내 난방은 피부의 수분을 많이 빼앗아 각질을 생성시키고, 심할 경우 건성습진이라는 피부염까지 일으킨다. 수분 크림과 보디크림을 발라주는 것과 함께 사무실, 방안 등에 가습기 혹은 빨랫감을 널어놓고 충분한 양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눈 주위의 피부는 민감해 빨리 피곤해진다. 따라서 평상시에는 잔주름에 민감한 눈가에 에센스와 아이크림을 반드시 발라주고 주 1∼2회 정도는 아이 마스크로 눈가 주름과 피부 처짐을 예방해야 한다. 에센스나 크림을 바른 다음에는 손끝으로 가볍게 눈 주위를 마사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겨울철 도드라지는 다크서클과 잔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

송년회, 각종 모임 등으로 술을 마실 기회가 늘어나는 것도 겨울철 여성들의 피부를 공격하는 유해요소 중 하나다. 소량의 알코올도 피부의 노화를 가속화시키고 피부 손상을 증가시킨다.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음주로 인해 피부가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음주는 잔주름과 기미를 생기게도 한다. 과음을 하면 피부세포에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글루타치온의 합성을 급격하게 감소시켜 잔주름과 기미를 유발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방해해 피부의 재생속도를 늦춰 눈이나 얼굴이 붓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남호 원장은 “건조한 피부, 각질 탈락 등의 겨울철 트러블이 계속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메디컬 스킨케어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수분 및 영양성분 공급 효과를 주는 벨벳마스크와 피부의 노폐물 및 각질제거 및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크리스털 필링을 병행하면 부드럽고 건강한 피부로의 변화를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유해요소별 방어요령

▲차갑고 건조한 바람

무엇보다 피부 보습이 중요하다. 클렌징 오일과 모이스춰 클렌징으로 딥클렌징해 피부에서 손실되는 수분량을 최소화한다. 수분을 효과적으로 주기 위해서는 수분 타입의 필링젤을 사용, 각질을 제거하는 것도 좋다. 외출 전후로 푸석한 피부에는 농축 영양액인 보습 에센스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를 중점적으로 에센스를 바른다.

▲큰 실내외 온도 차이

스팀타월을 이용, 피부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돕는 것이 좋다. 스팀타월은 건조하고 칙칙해진 피부를 혈색 있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수분 공급, 각질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물에 적신 타월을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린 후 얼굴에 5분 정도 올려두면 된다.



▲술과 커피

설탕과 프림이 들어간 밀크커피 대신 원두커피를 마시는 것이 피부 자극을 최소화시킨다. 과음을 한 뒤에는 링클케어 제품과 아이크림 제품을 사용, 더욱 잔주름 방지에 노력해야 한다.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피부의 재생속도를 늦춰 눈이나 얼굴이 붓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녹차팩이나 얼음찜질 등을 통해 부기를 빼주는 것도 좋다.

이재은 기자 lje@iwom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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