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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2 (13:46)
계피와 박하 향이 장거리 운전의 졸음과 피로를 쫓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휠링 제수이트 대학 연구팀은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운전 시뮬레이션 상태에서 15분마다 30초씩 계피와 박하 향을 맡게 했더니, 피로와 불안감이 현저히 줄어들고 운전 경계심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은, 계피와 박하 향이 운동선수들과 사무실근무자들의 피로를 덜어주고 각성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다른 연구결과가 자동차 운전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