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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건강관리 5계명

작성자 허브자연(ip:)

작성일 2007-10-06 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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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이쑥] 수능 건강관리 5계명



[중앙일보 2005-11-16 10:46:17]



[중앙일보 고종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결승점을 눈앞에 둔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의 안배. 시험 당일 최고의 실력 발휘는 최적의 건강상태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수능 건강관리 다섯 가지 건강수칙을 소개한다.




1. 시험 시간표에 맞춰 수면 관리

시험기간에 뒤처진 과목을 보충하겠다고 무리하게 공부하다 보면 수면 리듬이 헝클어진다.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일 경우 자신도 모르게 꾸벅꾸벅 조는'미세 수면'이 생겨 시험을 망칠 수 있다.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한경희 교수는 "신체의 모든 기능이 가장 떨어지는 새벽 1~3시 사이에는 무조건 잠을 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시험일에 가까워올수록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침 6시면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시험 당일 시간표에 맞도록 몸을 적응시켜놓아야 한다.

2. 혈액순환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수험생들이 만성피로에 지치는 이유 중 하나가 혈액순환 저하다. 운동부족과 고정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있기 때문이다. 이때 권하는 처방이 반신욕이나 족욕이다. 따끈한 물에 발이나 하반신을 20~30분 담그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머리가 맑아진다.

스트레칭과 맨손체조도 권할 만하다.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굳어 있는 관절이 자극되고, 근육.혈관.림프관이 꽉꽉 짜지면서 혈액과 림프액 등 체액이 전신으로 퍼져 나간다.

3. 식사를 거르지 마라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는 무척 중요하다. 식사를 거르거나 편식, 폭식은 생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이다. 특히 아침을 먹지 않으면 12시간 이상 공복상태가 지속되고, 그 결과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피로가 심해진다. 특히 뇌는 1.3㎏에 불과하지만 인체 산소 소모량의 20%를 차지할 만큼 대사기능이 왕성하다. 뇌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탄수화물과 과일.신선한 채소를 곁들여 비타민.미네랄을 보충한다. 밤참으로 빵.라면 등 당질이 많은 식품은 혈액을 산성화시키므로 삼간다.

4. 마음을 다스리자

걱정이 많은 사람은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불안은 또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다. 마음이 우울하면 의욕과 사고의 회전도 느려진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는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려면 자주 고요함에 머물러야 한다"며 "수능이 다가온다고 초조해 하지 말고, 남들에 비해 뒤진다고 자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불안하고 머리가 정리되지 않을 때는 조용하게 차를 마시거나, 눈을 감고 명상에 들어가 보자.

5. 예상되는 질환에 대비하자

스트레스가 과중하면 긴장성 두통이 올 수 있다. 긴장된 근육이 뇌로 올라가는 혈관을 압박해 뇌세포에 혈액을 충분히 보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불안감이 심할 때에는 누워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한 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푼다.

불규칙한 식사와 스트레스는 소화불량이나 위 기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제산제나 위장관운동 촉진제를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생리통을 걱정하는 여학생도 있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초콜릿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시험 당일 통증이 예상되면 핫팩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준비해 보자.

고종관 기자 kojokw@joongang.co.kr ▶고종관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com/koj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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