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김용덕기자]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아토피는 날씨가 건조해지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게 된다. 아토피성 피부원인은 환경오염요인으로 자동차의 배기가스나 강한 자외선, 집을 짓거나 수리할 때 쓰는 화학 약품, 내적요인으로는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 수면부족과 과로, 잘못된 식생활, 식이요법이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아 아토피를 악화시킨다.

아토피를 예방하려면 피톤치드(편백나무, 전나무, 소나무), 라벤더 아로마 제품을 이용하면서 1주일에 2회 정도 수욕하는 것이 좋다. 수욕 할 때는 1∼3가지정도 제품을 (12∼15방울) 같이 사용하고, 20∼30분정도 몸을 담구면 된다.

샤워, 목욕 후 따뜻한 물로 닦아준 후 시원한 물로 가볍게 헹궈준다. 열이 식은 후 보습제를 발라주면 가려움증이 줄어든다. 바디클렌져, 비누, 로션, 오일 등은 가급적 피톤치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아인 경우는 5∼8방울 아로마 엣센셜오일을 떨어 트려서 10∼20분정도 몸을 닦아주시면 아토피에 효과적이다.

휘오레스킨의 이춘화 원장은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손상된 피부가 회복될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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